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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마흔'에 새로 쓴 K리그1 관중 역사, 역대 첫 유료관중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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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추석 연휴에 펼쳐진 K리그1 32라운드에서 관중 역사가 다시 쓰였다. 역대 처음 한 시즌 '유료 관중 200만명' 기록이 작성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0일 '이날 4경기 기준으로 올해 치러진 190경기에서 유료 관중 총 200만4천68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해안 더비'가 열린 포항스틸야드에는 1만4640명이 들어찼다. 수원FC-서울전에도 7194명, 전북-대구전이 열린 전주성에는 1만4963명이 찾았다. 마지막으로 스플릿 A행과 강등 위기 이슈가 담긴 인천-수원전에는 1만5040명이 몰렸다.

연맹은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부터 K리그1 단일 시즌에서 관중 200만명 달성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직전 최다 유료 관중은 2019시즌 182만7천61명이었다.

유료 관중 집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K리그에서 한 시즌 200만 관중 돌파는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