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군주' 1차 티저 관심 폭발…이민호 "나는 대한제국 황제"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더 킹: 영원의 군주'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8일 SBS 측은 '더 킹: 영원의 군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이곤 역을 맡은 이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대한민국 황제 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가 시선을 사로 잡는 가운데, 이민호는 "나는 대한제국의 황제이고, 내 이름은 이곤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티저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으며, 공개 3시간 만에 15만뷰를 넘어서고 있다.

한편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시크릿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김은숙과 이민호, 김고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더 킹: 영원의 군주'가 드라마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2020년 SBS 금토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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