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패키지' 이연희♥정용화, 해피엔딩을 믿는 '남과 여' [종합]

    기사입력 2017-11-11 00:01:53 | 최종수정 2017-11-11 00:03:3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패키지' 이연희와 정용화가 오해를 풀고 다시 함께했다.

    10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에서는 오해를 푼 윤소소(이연희)와 산마루(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마루는 두 명의 남자를 만난 소소가 양다리 삼각관계를 맺고 있다 착각했다. 또한 옹플뢰르 호텔 방에서 두 켤레의 신발을 발견한 소소는 마루가 자신에게 준 신발과 똑같은 신발을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거라 생각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가 쌓였고, 사이도 멀어졌다.

    호텔로 돌아온 마루는 소소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하려고 했지만, 소소는 차갑게 대하며 거절했다. 홀로 고민하던 마루는 밤늦게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외출하는 소소를 발견하고 뒤쫓아갔다. 소소는 홀로 공연을 보면서 와인을 즐겼고, 마루는 소소를 하염없이 바라봤다.

    공연이 끝난 후 마루는 소소에게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마루는 "나한테 소소 씨는 그냥 스쳐 가는 사람 아니다. 소소 씨한테 나도 그냥 지나가는 사람 아니길 바란다. 소소 씨가 사귀는 많은 남자 중에 하나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소소는 마루가 자신을 양다리로 오해했다는 사실에 황당해했다. 뒤늦게 마루는 소소의 남사친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

    하지만 소소는 여전히 신발 두 켤레에 대한 오해가 있던 상태. 차갑게 돌아서는 소소를 향해 마루는 "그렇다고 신발을 버리냐. 한 치수 더 큰 거 사뒀다. 안 맞으면 바꿔주려고. 혹시 몰라서 하나 더 샀다"고 말했다. 마루의 방에서 발견된 두 켤레의 신발 모두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된 소소는 주저앉고 말았다.

    오해를 푼 두 사람은 다시 마주 앉았다. 소소는 "난 아무 준비도 못 했는데 마루 씨가 나타났다. 너무 느닷없이. 조금이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최대한 빨리 도망가려고 했나 보다. 그래야 덜 상처 받으니까. 신발 받고 참 좋았다. 사이즈도 모르면서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얼마나 고민했을까 날 위해 고민해준 시간이 참 예쁘고 고마웠다. 그런데 똑같은 신발이 두 개더라. '아, 여자친구 거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마루는 "서로 떠났다. 그 친구는 날 떠났고, 난 그 친구를 떠났다"며 "회사에 출근하면 만날 텐데 이별에 대한 아쉬움이나 아픔에 대해 얘기할 새도 없을 거다. 그 친구는 회사를 대신해 날 괴롭혀야 할 테니까"라고 담담히 말했다.

    소소와 마루는 밤바다를 바라봤다. 소소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남과 여' 스토리를 말하며 "사랑에도 해피엔딩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마루는 "있다. 진짜 사랑하면 어떤 결과가 와도 사랑했던 시간이 남지 않냐"고 답했다. 그러자 소소는 "그 시간이 남는 게 고통 아니냐"고 말했고, 마루는 "그런 시간조차 안 남는 게 진짜 고통이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불륜 커플로 오해받던 정연성(류승수)과 나현(박유나)이 부녀 사이로 밝혀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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