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승기 "中에서 알아보는 사람들 많아 화장실 못가"

여의도=송정헌 기자 [e-mail]/2015.09.0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승기가 중국 내 인기에 대해 말했다.

이승기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활동을 안한지가 좀 됐는데, 중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아직 가능성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배가 아파도 쉽게 화장실을 가지 못했다. 남들의 눈 때문에 그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자업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나영석 PD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지난 8월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5일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본편은 오는 9월 4일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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