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실시한 '제3회 발할라 리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1부에 진행된 '발할라 리그'는 25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두고 각 서버를 대표하는 이용자 4인이 팀을 꾸려 싸우는 '서버 대항전' 형식과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꾸려 결투를 펼치는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 '토르'팀이 최종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이번 대회에서는 수준급 실력의 이용자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명장면들을 탄생시키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장용훈 디렉터가 '오딘'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디렉터는 이 자리에서 '오딘'의 2023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다양한 콘텐츠의 리뉴얼, 신규 콘텐츠 및 성장 시스템 업데이트 등의 내용을 공개했다. 또 기존에 사랑받았던 캐릭터에서 파생된 전직 클래스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새로운 전투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을 줬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