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비보존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지난 18일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이두현 회장과 박홍진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 회장은 10여년 동안 암젠, 존슨앤존슨, 릴리 등 다수 글로벌 제약사에서 진통제를 개발한 통증 및 신경과학 전문가다. 2008년 비보존을 설립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를 발굴했다. 계열사 인수를 통해 비보존을 신약 개발부터 임상 진행, 완제의약품 생산과 유통 및 판매까지 가능한 글로벌 종합 제약 그룹으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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