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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람이 좋다' 루나가 비연예인 절친 이지은(소피아)을 먼저 떠나 보낸 아픔을 고백했다. 이에 고인의 유가족은 "촬영 동의 없었다"고 분노했고, 제작진 측은 "루나가 직접 촬영 동의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루나는 "저랑 너무 비슷한 게 많은 친구였다. 그래서 서로 많이 의지했었고 '우리 둘이 같이 잘 이겨내서 잘 살자'(고 했다). 잘 살자고 얘기했었는데 그날 그렇게 가버릴 줄 몰랐다. 내가 왜 그때 잠을 잤을까 왜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까 고작 한 시간 사이에 생긴 일인데 그런 생각과 후회도 많이 든다. 너무 보고 싶다"고 친구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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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이유인 줄 알았다' '낚였다' 등 우리 언니 죽음을 가십처럼 대하는 대중들과 그걸 보는 유가족들 생각을 했나. 진짜 너무 불쾌하고 화나고 이해할 수 없다. 제발 우리 언니 죽음을 이용하지 말라. 그게 의도가 아니었다 해도 잘못했다"고 분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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