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고,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23일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심각 단계가 발동되면 정부는 휴교령, 직장 폐쇄령, 단체행사 금지령 등을 내릴 수 있다.
정부의 심각 단계 발령은 코로나19가 빠른 전파 속도와 전국 규모로 확산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602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