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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가 오늘(14일) 카타르월드컵 예선 중계로 결방된다.
축구 중계가 끝난 후에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연애의 맛3'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윤정수, 정준, 이재황, 박진우, 강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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