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수미가 아들과 배우 서효림의 열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영옥 또한 "어른이 보기에도 어린애 같지 않고 착해 보인다"며 "옛날 김수미의 모습 같기도 해서 (기사를 보고) 혼자 웃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래걸리면 축의금 많이 못 줘. 빨리 보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아들에게 '네 결혼식은 우리나라 결혼식 문화를 바꾸겠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청계천에서 잔치국수를 만들어 지나가는 사람들도 드리고, 축의금 만 원 이상 안 받는 결혼식을 하고싶다"고 설명했다. "만약에 하게 된다면 사돈댁을 설득시키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서효림과 김수미는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현재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동반 출연 중이다.
또 내년 1월 결혼설 등이 함께 돌기도 하였으나,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은 정식 상견례를 하지 않았으며, 교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이기 때문에 결혼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미녀 공심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정명호 씨는 1975년생으로 서효림보다 9세 많은 연상의 사업가다. 그는 과거 아이스 하키 선수로도 활동했으며 현재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