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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원정 내기 골프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차태현이 의혹이 오해였음을 밝히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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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차태현 공식입장 전문>
먼저 너무 죄송합니다..
보도에 나온 것처럼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저희끼리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되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실망하신 저의 팬분들, 그리고 1박 2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서 다른 멤버들까지 피해를 주게되어 정말 미안합니다..
그래서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려고 합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반성하면서 자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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