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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가 찾는 '꿀조합' 세계 요리 … 술집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쿡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9-05 10:00



정부 측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2019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법 개정 등을 마치겠다고 밝힌 가운데, 창업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속속 늘고 있는 추세다. 최저임금 이슈 등 여러 가지 부담 요소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이 수면 위로 부상함에 따라, 자신만의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예비 창업자들은 진입 장벽이 낮고 위험 부담도 다소 낮은 '술집 창업' 아이템을 물색의 움직임이 속속 보이고 있다. 전에 없던 이색적인 안주 거리들을 발굴한 뒤 메뉴에 적용하고, 새로운 콘셉트를 구상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안정적인 창업을 추구하는 부류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술집 창업을 선택하기도 한다.

술집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쿡플'은 이러한 흐름 가운데 '세계요리'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도회적이면서 세련된 인상의 인테리어까지 갖추며 활발한 선택을 받고 있다. 이 곳은 앞선 2015년 정식 런칭된 이후 현재까지 '요리에 요리를 더하다'라는 운영 중점에 맞게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세계요리를 다각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현재 쿡플은 자사 가맹점을 통해 프랑스의 '포크드 방 피에드(와인 족발)'와 멕시코의 '타코', 그리고 태국의 '씨푸드팟타이' 등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세계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정통 튀김 꼬치 요리를 우리 정서로 재해석한 '쿠시카츠'와 일본 및 이탈리아 등의 다양한 세계요리가 담긴 대형 메뉴 '쿠시롱치'도 이곳의 주력 메뉴다.

추후 쿡플 측은 소비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이탈리아 아란치니, 싱가폴의 씨리얼새우는 물론 필리핀의 군만두인 룸삐아, 러시아의 양고기 샤슬릭까지 메뉴에 추가할 방침이다. 실제로 이 곳은 꾸준히 본사 차원의 지속적 신메뉴 개발을 존속하면서 각 가맹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쿡플 창업 지원처 관계자는 "자사는 자체 운영 중인 외식 연구소 시설에서 전문 쉐프들이 메뉴 개발과 맛 발전에 몰두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개발해 낸 쿡플만의 독특한 소스, 여러 가지 세계요리들은 이런 노력의 방증이다. 추후 한국세트부터 중국세트, 일본세트, 프랑스세트, 벨기에세트 등 메뉴 폭을 더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요리를 제공한다고 해서 메뉴 구성과 판매에 번거로움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자사 전 메뉴들은 본사 차원에서 '원팩(One-pack)' 패키지로 각 가맹점에 배송되고 있어 요리 실력 기반이 없더라도 충분히 조리가 가능하다. 메뉴 조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1:1 맞춤 개인레슨을 통해 쿡플만의 레시피 전수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술집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쿡플은 예비 창업주들이 어려워하는 창업 초기부터 운영 단계까지 철저하게 컨설팅하고 지원하며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안산, 시흥, 광명, 부천, 수원, 충남홍성, 예산, 보령에서 전국 파트너 지사와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여기에 아산, 충북음성, 청주, 진천, 전북익산, 전주, 김제, 군산, 무주, 전남영광, 나주, 보성, 해남, 목포, 함평, 경남창원, 거제, 김해, 양산, 진주, 밀양, 경북포항, 김천, 구미, 칠곡, 울산 등의 지역에서도 권역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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