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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가수 션과 배우 차인표가 미국 한인 교회를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전한다.
가수 션은 아내 정혜영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컴패션을 통해 전 세계 3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션은 최근 방송된 KBS2TV '1대100'에서 후원어린이의 편지를 보고 감동받아 내 집 마련의 꿈을 뒤로 하고 100명의 컴패션어린이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우 차인표 역시 한국컴패션 후원자그룹인 컴패션밴드 활동을 통해 어린이 후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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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1대 1로 결연해 자립 가능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한국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후원자는 어린이들과 1대 1 결연을 통해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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