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교정 전문 기업인 ㈜툴젠(대표이사 김종문)은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보통주) 방식으로 미래창조 LB선도기업 투자펀드 20호, KTBN 7호 벤처투자조합, SEMA-인터베스트 바이오 헬스케어전문 투자조합, 타임폴리오 사모펀드 등이 참여했다.
툴젠은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는 혁신 생명과학 기술로 손꼽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로, 지난 9월 관련 특허 2건을 한국에 등록시킨 바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 농·식물 개량 등 현재 진행중인 R&D 투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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