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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아이디어로 시작된 성공신화를 이제 소비자들과 함께 큰 크림을 그리는 가운데 더욱 키워나가겠다."
이어 "다양한 버전의 자이글 외에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주는 적외선 공기정화기 '자이글맑음'과 에어써큘레이터 자이글통바람' 등을 선보이면서 웰빙 생활가전 브랜드로서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싱글용 제품이나 아웃도어용 등도 잇달아 출시할 예정. 자이글의 새로운 버전을 계속 선보이는 동시에 제품군 확대를 통해 매출의 다각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이를 통해 이미 연착륙에 성공한 일본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그간 온라인을 주 유통채널로 삼았던 것에서 나아가, 올 하반기에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유명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체험하실 수 있는 체험샵 레스토랑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는 이 체험샵 또한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수출로의 진출도 꾀하고 있다"고 밝힌 이 대표는 "제품 하나하나 아주 사소한 면까지 직접 챙기고 고민한다. 주위에선 그런 부분까지 신경써야하냐며 말리기도 하지만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이 시장에 나오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고 자부한다"고 자이글 성공의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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