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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가 제11회 생명의 신비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생명과학분야와 인문사회과학분야는 '생명의 신비상' 심사위원회의 추천이나 각 대학교의 총장, 학술단체장, 관련분야 연구소장의 추천을 받아 응모할 수 있다. 단, 활동분야는 추천인의 제한이 없으며, 활동 내용을 증빙할 수 있는 사례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2월 4일(일) 명동대성당에서 교구 생명수호주일 및 생명위원회 설립 기념 '생명미사'중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2017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사항과 제출서류 양식은 생명위원회 홈페이지(www.forlife.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