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롤리캠, 출시 넉달여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10-08 14:44


글로벌 미디어 스타트업인 (주)시어스랩(대표: 정진욱, www.seerslab.co.kr)은 신개념 셀카 동영상 전용앱인 "롤리캠(lollicam)"이 출시 4개월 반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어스랩 지난 5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에 얼굴 인식 셀카 동영상 앱인 '롤리캠'을 선보였다. '롤리캠'은 지난 9월 25일 iOS버전 출시 직후 인기 게임 앱들을 제치고 국내 앱스토어 무료앱 1위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미디어 및 동영상 카테고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원조 얼굴 인식 셀카 동영상 앱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전세계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짧은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바인(Vine), 스냅쳇(Snapchat) 등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숏폼 비디오(Short-form video) 촬영 및 공유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롤리캠의 100만 다운로드 달성은 대규모의 마케팅 없이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단기간에 이루어졌다는 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SNS로 공유되는 사진과 동영상은 하루 평균 약 3만 건이며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롤리캠의 등장 이후 동영상 촬영과 공유에 익숙하지 않던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 재미있는 영상을 쉽게 촬영하고 공유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롤리캠의 인기비결은 자체 3D 영상 처리 기술을 통해 실시간 자동 풀보정 기능이 지원되어 별도의 후보정이 필요 없이 손쉽게 예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각종 동영상 필터, 얼굴인식 스티커, 영화/TV에 나오는 시네마틱이팩트를 사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동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해외에서도 롤리캠의 인기가 급상승중이다. 최근 해외 유명 IT매체인 매셔블(Mashable)로부터 '놓치지 않아야 할 5가지 대세앱'으로 선정되었으며, 신규 서비스와 앱을 런치하는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국의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라는 전문성 있는 IT저널에 소개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짧은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롤리캠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