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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서울카페쇼 2015'가 역대 최다 참관객수인 14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전시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을 불러모았다.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23인의 바리스타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일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송이슬 바리스타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최고의 바리스타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월드라떼아트배틀'은 온라인 영상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 독특한 방법으로 관객들에게 라떼 아트의 진수를 선보였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올스타즈'를 통해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울카페쇼와 함께 진행된 '제 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과 세미나는 국내외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커피에 관한 심도 깊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는 ▲조지 하웰(George Howell) 조지하웰커피 회장 ▲브렛 스미스(Brett Smith) 카운터컬처커피 회장 ▲조셉 브로스키(Joseph Brodsky) 나인티플러스커피 회장 등 세계 커피 시장 리더들이 참가했다. 올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커피, 그 이상의 의미-커피 속 브랜드와 추구 가치'라는 주제로 14일까지 진행됐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월드커피이벤트(World Coffee Events) 의 실용적 커피지식 공유 프로그램인 Re:Verb를 동시 개최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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