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for Kakao'로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스퀘어가 상금 전액을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11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게임인재단과 게임문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가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상금 전액을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김재영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게 돼 감사와 함께 게임산업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저희가 받은 상금을 기부하며 사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에 발맞춰 국내 게임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기업의 게임문화재단 기부는 게임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게임기업이 사회적 공헌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러한 좋은 선례를 남겨준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