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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
참가자들은 제휴된 신촌 맛집을 행사시간 동안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4월 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한국판 마치콘'이라는 이름으로 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분당 서현, 압구정, 신촌, 안양, 대학로, 종각 등 11곳에서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수는 5,000명이 넘는다.
그러나 새마을미팅 행사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참가신청을 하게 된다. 따라서 남녀 동일한 인원을 모집하여 진행되고 실내에서 진행되므로 안전문제도 해결된다.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제휴 맛집 입장 시 남녀가 2:2로 자리 배치되기 때문이다. 자리착석 후에는 45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어 같이 앉은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음식만 먹고 다른 가게로 이동할 수 있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의 손승우 대표는 "본 행사는 단순히 미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대규모 집객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축제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는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www.saemip.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촌 솔로대첩, 사람 폭주하는 거 아닌가", "신촌 솔로대첩, 과거와는 좀 다른 방식이다", "신촌 솔로대첩, 궁금하다", "신촌 솔로대첩, 사람 많이 갈 듯", "신촌 솔로대첩, 짝이 딱 맞으면 가볼만 한 것 같다", "신촌 솔로대첩, 외로운 솔로들 출동", "신촌 솔로대첩, 참가해야겠다", "신촌 솔로대첩, 맘에 안들면 음식만 먹으면 되는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