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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 20일 외로운 솔로들 1000명 모인다...참가비는 얼마?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솔로남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제휴된 신촌 맛집을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새미프'는 지난해 4월 '한국판 마치콘'이라는 타이틀로 이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후 성남, 안양, 대학로, 압구정 등 11곳에서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수는 5000명이 넘어섰다.
이에 '새미프' 솔로대첩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신청하는 방식으로, 남녀 성비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음식점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덕에 사고의 위험 또한 없다.
이날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이는 행사 당일 제휴맛집 입장 시 남녀가 2:2로 자리 배치되기 때문. 자리착석 후에는 45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어 같이 앉은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음식만 먹고 다른 가게로 이동 가능해 여러 명의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촌 솔로대첩 행사를 기획한 새미프 손승우 대표는 "단순히 미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대규모 고객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 축제다"고 설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촌 솔로대첩에 "신촌 솔로대첩, 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네요", "신촌 솔로대첩, 많이들 가겠네요', "신촌 솔로대첩, 이번에도 유민상 가겠지요?", "신촌 솔로대첩, 유민상이 다 휩쓸고 왔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