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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펀드매니저? 현빈 슈트 하면 금융원 직장인 떠올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17 13:55


현빈 펀드매니저

'현빈 펀드매니저'

배우 현빈에게 가장 어울리는 직업은 편드매니저?

제일모직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는 최근 자사의 신제품 '스마트 슈트'의 모델로 발탁된 현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회사 오픈서베이를 통해 만 26세~45세 직장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스마트 슈트'를 착용하고 있는 현빈의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직업으로 '철두철미한 계산에 익숙한 금융권 직장인'이 30.6%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는 '깔끔한 슈트맵시가 핵심인 호텔리어 등 서비스직', '발로 뛰지만 비지니스 매너가 필요한 해외영업 등 영업직'이 각각 27.6%, 16.6%로 상위권에 올랐다.

그동안 TV드라마를 통해 현빈이 선보였던 직업들이 백화점 대표, 드라마 감독, 경호원 등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전문직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설문 결과 상위권 답변으로 모두 '회사원'이 선택된 것은 의외다.

이에 제일모직 로가디스의 임영찬 팀장은 "현빈을 모델로 선정한 데는 단순히 인기가 높았기 때문이 아니라 스마트라는 제품의 콘셉트에 가장 부합했기 때문이다"라며 "현빈의 젠틀하면서도 활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스마트 슈트의 다양한 면모를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빈은 72.6%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강동원, 김남길, 정지훈 등을 제치고 최근 병영의 의무를 다한 남자 연예인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는 스타로 선정됐다.

현빈 펀드매니저 직업 어울림에 네티즌들은 "현빈 펀드매니저 잘어울리네", "현빈 펀드매니저, 금융권 훈남 이미지", "현빈 펀드매니저, 엘리트 느낌 아니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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