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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재도전 가능성을 밝혀 주목된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은 30일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재투표 논의가 있다면 생각을 해 볼 것"이라며 재도전을 고려해보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일본은 지난 2010년 열린 2018년, 200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서 한국 미국 잉글랜드 호주와 함께 2022년 대회 유치에 도전했다. 그러나 한국보다 낮은 점수를 받으며 조기 탈락했다. 2022년 대회 개최지로는 최약체로 지목됐던 카타르가 선정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