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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亞투어 포스터 '가가와 메인' 강렬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2-06 09:13 | 최종수정 2013-02-06 09: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13년 아시아 투어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맨유는 올 여름 호주, 일본, 홍콩 등 4개국을 거치는 아시아 투어 일정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러 버전 중 선수 4명이 등장한 메인 포스터에는 팀의 유일한 일본 스타 가가와 신지(23)가 중심에 선 가운데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파트리스 에브라(31), 팀의 상징인 라이언 긱스(39), 안토니오 발렌시아(27)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가와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란 점에서 중요한 위치에 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7월20일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A리그 올스타팀과 경기를 갖고 투어를 시작한다. 23일엔 일본 요코하마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이어 29일엔 홍콩에서 키치 FC와 일전을 벌인다.

포스터에 따르면 마지막 행선지는 오는 7일 발표된다.

매년 비시즌을 이용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맨유는 2007년과 2009년 당시 한국을 방문해 FC서울과 친선 경기를 가진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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