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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리버풀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6)의 '레알' 사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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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레알마드리드는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리버풀측에서 요청이 올 경우 언제든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선수의 계약 만료가 몇 달 남지 않은 시점에서 리버풀이 이적료를 받을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같은 상황은 최근 몇 년간 겨울 이적시장, 알라바, 뤼디거, 음바페 영입 과정에서도 반복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잉글랜드 국가대표 아놀드는 7500만 유로(약1154억원)의 가치를 지닌 세계 최고의 풀백으로 올 시즌에도 16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의 모든 성공을 이끈 핵심 자원이자 현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선수로 활약중'이라면서 '리버풀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 구단은 1월 이적시장에서 아놀드를 파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우승 도전을 앞두고 팀의 스타 심선수들을 계약 종료 시점까지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