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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김준호-김준현 vs 하하-붐, 누가 더 품격 있나?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4-27 08:45 | 최종수정 2012-04-27 08:50


사진제공=SBS

개그맨 김준호와 김준현, 방송인 하하와 붐이 최강 입담을 뽐냈다.

27일 SBS '고쇼(GO Show)'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안방마님 고현정을 쥐락펴락하는 맹활약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은 '고쇼'의 네번째 오디션 '신사의 품격' 편에 참여했다.

먼저 전국에 '꺾기도'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준호와 '고뤠 아저씨'로 대한민국의 여심(?)을 강타한 김준현은 그동안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MC 고현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버라이어티계의 브레인' 하하와 붐 역시 막강한 개그 대세 2인에 뒤지지 않는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오디션 경쟁에 불을 지폈다는 후문이다.

특히 게스트의 맹활약과 함께 '고쇼' 네 번째 오디션 '신사의 품격' 편에서는 MC 고현정의 색다른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고현정은 이번 방송을 통해 17년만에 최초로 '모래시계'의 명장면을 재연하며 김준호의 가르침을 받아 '고현정 표' 꺾기도까지 선보인다.

'고쇼''신사의 품격' 편은 2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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