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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포토] 난감한 손흥민, '얼굴 감싼 채...'

홍찬일 기자

기사입력 2011-10-12 14:29 | 최종수정 2011-10-12 14:32


11일 UAE와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전에 출전한 손흥민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전 부친 손웅정 춘천FC 감독이 박태하 A대표팀 코치에게 전화를 걸어 'A대표급 실력에 못미치는 흥민이를 뽑았다'며 항의하고 있다. 그리고 '15분을 뛰기위해 왕복 30시간 비행하면 팀에 적응하기 힘들다.' '앞으로 A대표팀 차출에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항의전화를 하자 난감한 손흥민이 얼굴을 가린 채 의자에 앉아 있다.

인천공항=홍찬일기자hongil@sportschosun.com/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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