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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떼가 크랭크인 했어요."
김민석 감독은 "처음이라 너무 떨려서 밤새 잠을 못자다 결국 늦잠을 잤다"고 해명하며 "촬영장에 도착해서 큰 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외쳤다"면서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초능력자'는 눈빛으로 사람을 조정하는 능력을 지닌 초능력자와 그 초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충무로 최고의 미남배우 강동원과 고수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개봉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