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UEFA컵 8강 1차전 홈팀 모두승리
기사입력 1999년 03월 03일 13시 54분
◇유럽축구연맹（UEFA）컵대회 8강 1차전에서 홈팀이 모두 승리했다.
프랑스 리옹을 홈으로 불러들인 볼로냐는 3일 벌어진 준준결승 1차전에서 스트라이커 시뇨리가 혼자 2골을 넣으며 맹활약, 3대0으로 완승했다.
또 프랑스 보르도는 이탈리아 파르마를, 역시 프랑스 클럽팀인 마르세유는 스페인셀타 비고를 각각 2대1로 눌렀고 이탈리아 AS로마를 홈으로 불러들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2대1로 승리했다. 【파리＝AFP 연합】
◇골키퍼로서 국가대표간 경기（A매치） 최다 출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스웨덴의 토마스 라벨리（39）가 은퇴했다.
모두 143경기의 A매치에 출전한 라벨리는 3일 "더 이상 경기를 할 동기를 잃어 버렸다"며 은퇴를 발표했다.
81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던 라벨리는 98월드컵 예선 에스토니아와의 경기가 열린 97년 마지막으로 A매치에 출전했다. 【예테보리（스웨덴）＝AFP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