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영삼 전대통령 대선자금 입장 밝힐 듯
기사입력 1999년 02월 09일 01시 14분
김영삼 전대통령은 9일 오전 상도동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IMF 환란조사 특별위원회의 경제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자기에 대한 여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김 전대통령은 지난해 2월 25일 퇴임 이후 자기의 육성을 통해 공개적인 입장을 나타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대통령은 특히 정태수 전 한보그룹 총회장이 제기한 150억원 대선자금 제공 증언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한 핵심 측근 의원이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