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름다운 시절' 춘사영화제 작품상
기사입력 1999년 02월 06일 01시 07분
`아름다운 시절'이 제7회 춘사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5일 강원도 용평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이덕화 김혜수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남자연기상은 `약속'의 박신양, 여자연기상은 `정사'의 이미숙이 받았다.
감독상은 `가족 시네마'의 박철수 감독에게 돌아갔고, 신인감독상은 `미술관 옆 동물원'의 이정향 감독이 차지했다. 이정향 감독은 창작 각본상도 받았다.
남자 신인연기상은 `미술관 옆 동물원'의 이성재가 받았고, 여자 신인연기상은 `처녀들의 저녁식사'의 김여진과 `여고괴담'의 김규리가 공동 수상했다.
기획상은 `아름다운 시절'의 이광모 감독이 받았고, 춘사예술인상은 영화음악가인 황문평씨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