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학교 서울] 일본 3대거장과의 만남
기사입력 1998년 01월 06일 13시 42분
문화학교 서울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일본영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구로자와 아키라와 오즈 야스지로, 미소구치 겐지 등 3대 거장의 영화들을 한데 모아 상영한다.
일본영화의 근원지이며 일본영화의 모두라고 할 수 있는 이들 3대 거장의 영화들을 통해 90년대 들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일본영화의 현주소를 확인하려는 게 이번 영화제의 목적.
상영작은 구로자와 아키라의 초기작인 `스카타 산시로'를 비롯해 `라쇼몽' `꿈' `난' 등 8작품과 오즈 야스지로의 `태어나 봤지만' `동경이야기' 등 4작품, 미소구치 겐지의 `나와 연가' `우게츠 이야기' 등 4작품 등이다. 문의 595_6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