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6일 시작...일본시리즈는 31일부터
기사입력 2009-10-11 14:55
2009년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16일 시작된다. 12일까지 팀당 144경기의 정규시즌을 끝낸 뒤 벌어지는 포스트시즌에는 센트럴리그에서 3년 연속리그 1위를 차지한 요미우리와 2위 주니치, 3위 야쿠르트가 초대를 받았고, 퍼시픽리그에서는 1위 니혼햄과 라쿠텐, 소프트뱅크가 진출했다.
양리그는 2,3위팀끼리 3전2선승제로 펼치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1스테이지, 1스테이지 승리팀과 리그 1위팀이 붙는 6전4선승제(상위팀에 1승을 먼저 주기 때문에 최대 6게임만 하면 4선승 팀이 나오게 됨)의 2스테이지를 거쳐 일본시리즈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16일에는 라쿠텐-소프트뱅크, 17일에는 주니치-야쿠르트의 양리그 1스테이지가 각각 벌어진다. 2스테이지는 21일부터 시작되며 7전4선승제의 일본시리즈는 31일부터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