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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에너지 받았다" OK저축은행, 팬과 함께한 새시즌 출정식 성황

김영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0-13 10:07


"좋은 에너지 받았다" OK저축은행, 팬과 함께한 새시즌 출정식 성황
사진제공=OK저축은행

"좋은 에너지 받았다" OK저축은행, 팬과 함께한 새시즌 출정식 성황
사진제공=OK저축은행

"좋은 에너지 받았다" OK저축은행, 팬과 함께한 새시즌 출정식 성황
사진제공=OK저축은행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 읏맨 배구단)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황리에 출정식을 마쳤다.

OK저축은행은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한 2024~2025시즌 출정식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열었다.

이번 출정식에는 사전 신청한 팬 120여명이 참여했다. 기념품으로 읏맨 배구단 응원 타월을 증정했다.

출정식은 선수들의 훈련을 가까이서 직접 보는 오픈 트레이닝으로 시작됐다. 팬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선수들의 공식 훈련을 가까이서 보면서 새로운 경험과 함께 선수들의 훈련 면모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픈 트레이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수들과 팬이 함께하는 이벤트가 이어졌다. 오기노 마사지 OK 읏맨 배구단 감독과 주장 부용찬의 시즌 각오 및 인사로 본격적인 출정식 시작을 알렸고 '읏맨 서바이벌 OX 퀴즈',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는 '질문 ?~' 선수단 Q&A을 진행하며 팬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의 애장품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과 단체 사진 촬영까지 진행한 이후에는 자율 팬 사인회로 출정식 행사 막을 내렸다.

주장 부용찬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과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정말 기뻤다. 팬들로부터 좋은 에너지를 받아간다. 오늘 이 에너지를 등에 업고 다가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오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홈 개막전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 응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읏맨 배구단은 지난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거두는 등 달라진 팀 면모를 보이며 더 많은 팬을 상록수체육관으로 불러모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과 홈 최종전 모두 매진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3차전도 만원 관중을 이뤘다. 지난 시즌의 흐름에 힘입어 읏맨 배구단 멤버십도 지난 시즌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읏맨 배구단은 이러한 높아진 팬들의 관심과 응원 열기를 만족시킬 만한 새로운 이벤트도 구상 중이다.


"좋은 에너지 받았다" OK저축은행, 팬과 함께한 새시즌 출정식 성황
사진제공=OK저축은행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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