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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대한의사협회 측이 배우 황보라의 의료파업 때문에 무통주사를 맞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배우 황보라가 모 유튜브 재왕절개 후기 게시를 통해 '의료파업 때문에 무통주사를 맞지 못했다'는 주장을 하고, 다수의 언론이 유튜브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부분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의료농단 사태에 맞서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사들이 단체행동에 나선 엄중한 시국에, 다수 언론이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을 보도해 의사를 악마화하고 잘못된 여론을 선동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며 "잘못된 사실을 게시한 황 씨 측도 해당 게시물을 정정 또는 삭제 조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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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