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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당당한 '19금' 노출이다. 행사장이 아닌, 길거리에서 이런 아찔 패션이면 움추러들 법도 한데, 절대 가리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해당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문가영은 앞서 화보 촬영에서도 요즘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노팬츠룩'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런데 지난 밀라노 패션쇼에서는 '언더붑'(가슴 아래가 드러나는 패션) 까지 더해진 파격적인 패션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검정색 브래지어 스타일에 정 레이스 팬티, 그리고 가터벨트 등으로 더할나위 없이 아찔 패션을 선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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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에는 화이트톤 풍성한 퍼 코트를 입었으나, 카메라나 팬 앞에선 코트를 벗거나 내려입는 모습. 충분히 이날 의상이 잘 보이도록 신경쓰는 센스를 보였다.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손키스를 날리는 등 당당한 애티튜드로 현장 팬들을 즐겁게 했다. 전세계 카메라 앞에서도 여러 포즈를 취하며 아름다운 몸매를 뽐냈다. 그의 이런 모습에 "아름답다"는 평가도 따라왔다.
한편 문가영은 지난해 JTBC '사랑의 이해', tvN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다. 지난 6일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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