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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마음이 급하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팀 내 '에이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각 국 A대표팀에 차출된 것.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한-일 친선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 역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
가디언은 '무리뉴 감독이 말을 신중하게 했지만, 타협을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부상으로 잃었다. 케인은 최근 각종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한-일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도 "부상이 있다면 친선경기든 공식 경기든 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 부상 상태를 보고 부상이 있으면 다음주에 못 갈 것이라고 대한축구협회에 이야기하겠다. 소속팀에서 뛸 수 없다면 나라를 위해서도 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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