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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백파더'가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크림파스타 요리 레시피로 또다시 '요린이'들을 요리의 신세계로 인도했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백파더'표 크림파스타로 '요린이'들의 요리 부심을 한층 드높였다. 집에서 내 손으로 뚝딱 만든 요리가 파스타 가게에서 먹었던 훌륭한 맛을 내는 놀라운 경험. '백파더' 백종원이 주말 안방에 또다시 마법 레시피를 추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도 1.8 %(2부)를 기록하는 등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백파더 생방송' 이후 진행되는 네이버 TV 방송에서는 5만 5천여명이 시청을 하는 등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요리쇼의 포문은 식재료를 소개해주는 타이머밴드 노라조가 화려하게 열었다. 노라조는 크림파스타 의상을 입고 등장, 재치있게 개사한 '백파더'송을 부르며 유쾌상쾌 비타민 활약을 펼쳤다. 크림파스타 자체로 변신한 조빈은 머리에 크림을 얹고 크림파스타를 담은 접시를 몸에 둘렀고 원흠은 파스타 모양으로 구불거리는 헤어스타일과 타이로 포인트를 준 모습으로 크림파스타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백파더' 백종원이 소개한 크림파스타 레시피는 '요린이'도 따라할 수 있는 수준. 먼저 햄이나 베이컨, 양파를 먹기 좋게 썰어 놓는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파스타 면과 식용유 한 숟갈을 넣고 7분간 넣고 익혀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노릇노릇하게 볶다가 소시지, 양파, 버섯을 넣는다. 여기에 밀가루와 소금을 넣은 우유를 붓고 끓어오를 때쯤 파스타 면을 넣는다. 버터를 넣어 녹이고 체다치즈를 깐 접시에 면을 돌돌 말아 세워서 올린 후 후춧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백파더' 백종원은 마늘을 볶을 때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 것, 볶다가 너무 걸쭉하면 우유를 넣고 너무 묽으면 밀가루를 넣는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특급 레시피와 함께 '요린이'의 매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 이날 양세형은 서울 세 자매 '요린이'를 소개하며 "파라과이 삼형제를 보고 너무 재밌어서 출연하고 싶다고 신청을 해줬다"고 말했고 파라과이 삼형제는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양세형은 "삼형제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며 놀리기에 나서기도. 두 팀은 영상을 통해 인사를 나눴고 '백파더' 속 풋풋한 만남의 현장에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은 흐뭇한 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두 '요린이' 팀의 설렘유발 온라인 깜짝 만남이 생방송의 묘미를 더하며 꿀잼을 선사했다.
이날 요리가 완성된 가운데 직접 파스타 요리에 도전한 '요린이'의 극찬이 이어졌다. 파라과이 삼형제는 "생갭다 느끼하지 않아서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고 다른 요린이들 역시 "너무 맛있어요!"라고 '엄지 척' 반응을 보였다. 양세형은 "우리가 사먹는 그 크림파스타 맛이다. 직접 만들었는데 이렇게 맛이 난다는 게 놀랍다"고 감탄했다.
이날 '백파더' 백종원은 만들기도 쉽고 맛도 훌륭한 크림파스타 레시피로 요린이들이 요리에 더욱 재미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며 '갓파더'의 매력을 뽐냈다. 타이머 밴드 노라조의 활약에 개성만발 요린이들의 다양한 매력까지 어우러지며 매회 풍성한 재미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는 '백파더'. 다음주 도전요리로 순두부찌개가 예고되며 안방 요린이들의 본방사수 열정을 더욱 불타게 만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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