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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와 최고가 충돌한다. 최정상급 3쿠션 당구 선수들만 참가하는 세계 최대 상금 규모의 3쿠션 대회가 펼쳐진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참가도 주목할 만하다. '당구천재' 김행직을 비롯해 '초대챔피언' 강동궁, '당구신동' 조명우, 2018년 아시아 3쿠션선수권 우승자 조재호 등이 참가한다.
대회 상금 역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상금은 총 2억 4000만원 이며 우승상금만 80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선수들은 9월 4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씩 4개조로 조별리그(40점 단판)를 펼친 뒤 각 조 상위 2명이 8강 토너먼트(40점 단판)에 진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며, 매 경기마다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당구전문채널 및 SBS SPORTS,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