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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서른이란 나이의 안정감…재미있고 행복해" [화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7-25 09:0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한예리의 맑고 청아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미디어 '엘르'는 드라마 '청춘시대 2'를 촬영 중인 배우 한예리와 화보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예리는 섬세한 표정 연기와 절제된 포즈로 흡입력 있는 비주얼을 완성했으며, 특히 오랜 시간 무용으로 다져진 아름다운 몸 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예리는 '청춘시대'에서 맡은 윤진명 캐릭터에 대해 "전편에서 진명이 처한 상황이 너무 안 좋았지만 다른 하우스 메이트들과 똑같이

그녀도 20대 청춘의 쾌활함과 명랑함을 가진 사랑스런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시즌2를 촬영하면서 그런 진명을 만나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해 '청춘시대 2'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윤진명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한예리는 행복지수를 묻는 질문에 "20대에는 빨리 서른이 되고 싶었어요. '청춘시대'만 봐도 20대는 많이 흔들리잖아요. 저도 그랬고, 서른이란 나이의 안정감을

기대했어요. 확실히 저란 사람에 대해 더 알게 되면서 30대가 재미있고 행복해요"라고 답했다.

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데 이어 최근 다양성영화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예리는 "작은 역할을 맡았을 땐 이 일을 하는 것만으로 감사했어요. 그런데 배우 일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힘을 실어주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위치가 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어요. 훌륭한 감독, 좋은 배우들이 계속해서 나오도록 다양성 영화시장에 힘을 보태고 싶었어요"라며 참여 계기를 전했다.


한편, 한예리의 은은한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엘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예리 주연의 JTBC 드라마 '청춘시대2'는 오는 8월 25일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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