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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51위, 카타르전 패배 여파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7-06 17:58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1위로 떨어졌다.

FIFA는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 662점으로 51위에 자리했다. 6월(43위) 대비 8계단 하락했다. 2016년 6월(50위) 이후 1년여 만에 50위권이다.

이란이 23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1위였다. 그 뒤를 호주(45위), 일본(46위)이 이었다. 한국은 아시아 네 번째다. 중국과 북한은 각각 77위, 113위다.

지난달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2대3 패배가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치러진 아라크 평가전 무승부도 영향을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최정상에 오른 독일이 랭킹 포인트 1609점으로 1위에 올랐다. 기존 1위였던 브라질(랭킹 포인트 1603점)은 2위로 떨어졌다. 3위는 아르헨티나(랭킹 포인트 1413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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