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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광명스피돔 야외광장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무료 워터파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스피돔 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
워터슬라이드는 80m 길이의 슬라이드 2개 라인으로 운영된다. 슬라이드는 광명스피돔 2층에서 1층 중앙광장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에 설치되어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였다. 어린이용 튜브 200개, 성인용 튜브 100개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슬라이드 경사도를 조금 높여 속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피돔 중앙광장에 설치된 2개의 풀장에는 워터바이크와 물놀이장 시설이 있다. 워터바이크는 5세에서 11세 어린이 전용 물놀이 시설로, 페달 보트 30대가 운영되며 물놀이장에서는 어린이 워터 스크린 림보와 수중농구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에 지친 어린이들은 중앙광장 인근 가로수 그늘에 마련된 놀이마당과 숲속 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유튜브 조회수 22억뷰, 구독자 216만명을 자랑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캐리와 장남감 친구들'의 숲속 놀이마당은 케리, 케빈, 엘리 놀이마당으로 각각 구성되어 그 동안 유튜브로 소개되었던 장난감 친구들과 마음껏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바로 옆에 조성될 숲속 도서관은 가족, 연인 등 모두가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독서를 하며 쉴 수 있는 곳으로 해먹, 빈백 등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어린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숲속도서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어린이를 돌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과 숲속 도서관 운영기간은 7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매주 금, 토, 일요일 3일간 운영된다.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는 텐트존이 설치된다. 가로, 세로 2m 크기의 몽골텐트 약 50개가 설치되어 광명스피돔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이용객들은 텐트존에 설치된 천막에 준비해온 텐트를 설치할 수도 있고 텐트없이 몽골텐트만 이용할 수도 있다. 텐트존 역시 7일부터 9월24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운영된다. 이용은 선착순이다.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놀이시설 운영기간 동안 중앙광장에는 5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페달광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시음, 시식행사가 열린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고객만족팀 백승일 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특화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철 도심지를 벗어나더라도 많은 인파와 교통 체증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힘들다. 도심지에서 무료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광명 스피돔으로 많이 놀러오셔서 무더위도 이겨내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