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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 칭따오 맥주 모델 재계약. 이번엔 맥가이비어로 변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7-06-29 09:42



수입맥주 전문유통기업 비어케이가 방송인 정상훈과 아시아 대표 라거 칭따오의 광고 모델을 재계약 했다.

비어케이는 정상훈의 특유의 재치 있는 모습이 칭따오가 추구하는 'Fun Beer' 브랜드 컨셉과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칭따오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해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상훈은 지난 2015년 SNL에서 '양꼬치엔 칭따오' 유행어를 흥행시키며 칭따오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이후 이번 재계약을 통해 칭따오의 얼굴로 3년 연속 활약하게 됐다.

정상훈은 6월 진행된 2017년 신규 광고 촬영에서 쾌활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칭따오의 광고 캠페인은 80년대 인기 외화 맥가이버를 패러디한 '맥가이비어'를 컨셉으로 하여 또 한 번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상훈이 직접 맥가이비어로 분한 칭따오의 신규 광고는 6월 30일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온라인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정상훈은 "칭따오 모델은 '정상훈 구역', 아무도 넘보지 말라"며 "'양꼬치엔 칭따오'로 많이 관심을 받았는데 이번에 선보이는 '칭따오 맥가이비어'로도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새로운 인생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양꼬치엔 칭따오', '우주맥주 칭따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일 칭따오와 정상훈의 세 번째 만남을 기대해 달라"며 "'칭따오 맥가이비어'와 함께 여름 무더위를 Fun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칭따오는 올해 수원삼성블루윙즈 홈 구장 내 광고를 시작으로 지난 5월에 진행 된 청춘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칭따오의 브랜드 컨셉인 'Fun Beer'를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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