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동국실업, 기아차 니로에 센터콘솔 공급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5-31 15:30


자동차 부품업체 동국실업이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SUV 니로에 센터콘솔을 공급한다.

앞서 동국실업은 현대차 제네시스 EQ900의 내장부품인 크래쉬패드(Crash Pad)와 글로브박스(Glove Box)를 장착하고 있다.

이번에 '니로'에 장착된 동국실업의 센터콘솔은 편의성과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를 강조시키며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센터콘솔 내장형 USB 충전포트, 2열 220V 인버터의 기능이 내장되어 다양한 IT 기기의 전원 연결로 충전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2열 에어밴트를 통해 뒷좌석까지 시원하거나 따뜻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등이 장착됐다.

특히, 운전자가 센터콘솔의 암레스트를 열면 내부에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가 있으며 충전하기 위해 선을 연결하면 센터콘솔의 홈올 통해 밖으로 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동국실업은 글로벌 공조전문기업 갑을오토텍과 더불어 갑을상사그룹의 핵심 회사로 자동차 내외장재 및 공조관련부품, 램프관련부품 등 주요 제품을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센터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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