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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최현주 열애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뮤지컬 여신'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개막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루돌프 황태자와 평범한 여성 마리 베체라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이야기인 만큼 두 사람은 극중에서 포옹, 키스 등 다양한 애정표현을 연기했다. 특히 두 사람의 키스신에서 안재욱과 최현주의 키스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실제 사귀게 된 계기가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안재욱의 연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일본 극단 활동을 거쳐 2006년부터 한국에서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황태자 루돌프' 등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천상의 목소리와 수려한 외모를 소유한 최현주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최블리'(최현주+러블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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