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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최현주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44)이 국내 톱 뮤지컬 배우 최현주(33)가 최근 예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안재욱과 최현주는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공연을 펼치쳤다. 이에 두 사람은 극 중에서 뿐 아니라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 뮤지컬에서 두 사람은 무대에서 손을 잡는 것은 물론 포옹, 키스 등 다양한 애정표현을 자연스럽게 연기했으며,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면서 서로 손잡고 데이트를 하는 장면은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수는 없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 말을 빌어 "안재욱이 그동안 찾던 이상형을 만난 듯 무척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기에 경사스러운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안재욱의 소속사 EA&C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안재욱 씨에게 확인한 결과 최현주와 예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하더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지인들도 모르고 있던 내용이며 언론 보도로 알려진 것 역시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뮤지컬 당시 함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는 최현주와 함께 부드러운 미소를 띤 안재욱의 모습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가 열연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스포츠조선닷컴>
안재욱 최현주 열애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