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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논의 중, 신원호 PD "아직 정해진 것 없다" 일축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12 17:23


'응답하라 1988' 논의 중

'응답하라 1988 논의 중'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응답하라 1988'이 논의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원호 PD의 신작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이번에는 1988년이 배경이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신원호 PD는 댜수의 매체들에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우정 작가와 함께 신작을 기획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부분은 아무것도 없다"며 "내년 가을 방송을 염두에 두고 기획 중이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새 작품에 대한 윤곽도 잡히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1988년을 배경으로 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될지, 새로운 느낌의 작품이 제작될지 모른다"고 일축했다.

한편 예능 출신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선보인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2년 '응답하라 1997'에서 시작해 2013년 '응답하라 1994'로 이어지면서 대중문화계에 복고 열풍을 일으키는 등 커다란 인기를 모았다. 이에 다음 작품 역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게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응답하라 1988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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