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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대전 시티즌 대표이사가 사퇴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대전시티즌 김세환 대표이사 사퇴 전문
안녕하세요. 김세환입니다.
지난해는 위기에 빠진 대전시티즌을 구해내고 혁신을 통한 변화와 개혁을 해야 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K리그 클래식에 복귀하여 안정되게 안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아쉽고 안타깝지만 더 능력 있고 훌륭하신 분께서 대표이사를 맡아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紫:자주빛 자)의종군"하려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줏빛 옷을 입고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제게 많은 힘이 되어 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글을 마치려 합니다.
2014년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기를 맞게 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