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새로 단장한 장충체육관은 기존 지상 3층, 지하 1층에서 지하를 한 층 더 늘려 지상 3층에 지하 2층으로 커졌고, 보조경기장도 갖췄다. 좌석 수는 4658석에서 4507석으로 줄여 개별 관람객의 편의를 증대했다. 여자화장실 비율 확대, 수유실 설치 등 여성 관람객 편의시설을 늘렸다. 아울러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 통로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5일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