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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가 12일 태국 방콕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3년째 태국 방콕을 찾는 노상래 전남 감독은 "출정식 이후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하고자 하는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이번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K리그 클래식의 중심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전력을 만들어 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12일 밤 9시10분 KE659기 편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하는 전남 선수단은 2월 1일 오후 귀국해, 광양에서 일주일간 훈련한 후 2월 9일 제주도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